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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38358 float-center" data-idxno="38358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6/34220_38358_1819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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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극우성향 단체 &#39;리박스쿨&#39;이 늘봄 프로그램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&middot;한국과학창의재단과 4일부터 합동 실태조사에 착수한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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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3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,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리박스쿨이 늘봄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된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4일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. 리박스쿨은 &#39;한국늘봄교육연합회&#39;라는 명의로 서울교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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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부 관계자는 &quot;10개 학교나 되기 때문에 서울시교육청과 일정을 협의하면서 내일부터 시간차로 나눠 조사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&quot;고 전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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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늘봄 프로그램이 원래 계획된 대로 진행됐는지, 수업과 관련해 현장에서 민원이 있었는지,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. 각 학교에서 문제가 된 수업을 몇 명이 수강했는지 등도 파악하고 학부모들의 의견도 수렴한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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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부는 이달 10일까지 1차 조사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교육청과 논의 중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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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른 교육부 관계자는 &quot;(실태조사를) 10일까지는 일차적으로 한번 해보자고 서울시교육청에 이야기하고 있다&quot;며 &quot;의견들이 더 들어오면 (1차 실태조사가) 더 길어질 수도 있다&quot;고 말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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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전국적으로 늘봄 프로그램과 리박스쿨의 연관성 등에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.</p>




	

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받는 극우성향 단체 '리박스쿨'이 늘봄 프로그램에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서울시교육청·한국과학창의재단과 4일부터 합동 실태조

교육부·서울시교육청, 4일부터 '리박스쿨 늘봄' 합동 실태조사